오래된 나시족 마을 옆 호반골프장- 여강고성골프장
운남성 북서부에 위치한 여강은 고풍스런운 향기를 간직한 곳이다.800여 년전 남송시대에 조성된 고성 거리는 명 청조시대에 지너진 건축물을 배경으로 여전히 활기가 가득하다.
특히 여강 고성거리는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여행객이 급격히 늘어나 지금은 화려한 관광지로 개발됐다. 거리마다 전통가옥을 개조한 기념품가게, 레스토랑, 객잔이 넘쳐난다.
밤이 되면 고성은 더욱 화려하게 빛난다. 각 상점에서 내건 붉은물결을 이루며 아름다운을 뽐낸다.
여강고성 골프장은 이처럼 고풍스러운 도시 여강을을 배경으로 시내인근에 조성된 골프장이다.
여강 고성으로부터 15km떨어진 호숫가에 위치해고 있다. 페어웨이 한 쪽편에서는 나시족의 오래된 가옷들이 있으며 호수에선 고개잡는 어부들도 종종보여 평화롭기 그지없다, 특히 날이 맑아 호수에 옥룡설산이 비칠때는 장관을 이룬다 호수의 물은 옥룡설산의 만년설이 녹아내린 것이라고 한다.
여강고성 골프장은 18홀 규모로 2005년 조오브링거가 설계했다. 호숫가에 조성돼 전반4개 홀을 제외하고는 14홀 내내 천연 워터해저드와 씨름을 벌여야한다. 이처럼 워터 해저드를 넘겨야하는 홀이 많고, 그린주변에도 곳곳에 워터해저드와 벙커가 도사리고 있다. 가히 물과의 전쟁이다.
한편해발 2400m의 고지대에 골프장이 자리잡고 있어 비거리가 20%이상 더 난다. 따라서 거리계산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골/프/투/어 문/의
[리지앙골프]해발 3000m에서 만년설을 향해 티샷- 여강 옥룡설산국제골프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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