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발 3000m에서 만년설을 향해 티샷
당신도 그곳에 가면 300야드를 날릴 수 있다. 중국 운남성의 여강 옥룡설산 국제골프클럽은 해발2900~3100m 고지대에 위치해있다. 지난2003 발표된 한 자료에 따르면 남미 볼리비아의 라파스골프장이 해발 3292에 위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위치에 있고 그 뒤를 3048m의 옥룡설산 골프클럽이 잇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고지대에 있기 때문에 웬만한 실력을 갖춘 골퍼라면 300야드의 드라이버샷을 어럽지 않게 구사 할 수 있다. 티박스에서 벗어난 공이 페어웨이를 향해 총알같이 날아가는 모급을 보고있으면 일상에서의 스트레스가 한방에 날아간ㄴ다. 이처럼 비거리가 평소보다 많이 나는 것은 공기 밀도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저지대일수록 공기 밀도는 높아지고, 고지대로 올라갈수록 공기 밀도는 낮아진다. 공기밀도가 적으면 그 만틈 저항을 적게 받아 공이 멀리 날아가기 마련. 가장 멀리 뻗어가는 경우는 진공상태일 때다. 겅기 입자의 저항이 없기 때문이다.
90대 초반에200야드 이상을 날리는 골퍼라면 옥룡설산 골프장에서는 누구나 260~270야드릐 장타를 뻥뻥 날릴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옥룡설산골프클럽은 코스 전장을 길게했다. 8548야드(파72)에 이르며 파4 홀의 경우 평균 487야드 , 제알 긴 파5홀이 711야드(평균667야드), 파3홀의 평균고리도 256야드에 달한다.
그러나 이같은 비거리보다도 골프마니아들이 옥룡설산 골프클럽을 찾는 이유는 기막힌 풍광때문이다. 첫 홀부터 18번홀까지 맘년설로 뒤덮인 영봉을 앞에두고 라운드를 펼치는 재미는 체험해보지 않고선 결코 상상할 수 없다.
고도가 높다보니 라운드 중 가벼운 고산증세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럴 때는 능숙한 캐디 말을 따라야한다, 캐디가 건네주는 산소통을 끼고 산소를 마시면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여강고성
골/프/투/어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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