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문골프]하문 오리엔트& 컨트리클럽 -동방골프장 /산수화같은 풍광 KLPGA시즌 개막전 명소

산수화같은 풍광 KLPGA시즌 개막전 명소

 

중국 복건성 하문의 오리엔트CC는 매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시즌 개막전이 열리는 장소로 유명하다.

현대 차이나 레이디스 오픈 타이틀로 열린2012년 시즌 개막전에서는 김혜윤(22 비씨카드)이 전년도 대회에 이어 또 한차례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2연패를 달성, 화제가 됐었다.

 

 

하문시내에서 자동차로 불과 15분 거리에 있는 오리엔트CC는 자타가 공인하는 이 지역 최고의 골프클럽이다.

1994년 4월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아시아PGA대회가 여렸으며, 1999년 8월에는 미국 골프 전문잡지가 선정한 세계100대 골프장에도 오른 명문클럽이다. 천혜의 자연과 조화를 이룬 코스도 아름답지만 잘 관리된 페이웨이 역시 뛰어나다.

 

 

미국의 코스설계전문가 로널드 프림이 설계한 코스는 18개 홀 가운데 11개 홀이 해안가에 인접해 있어 탁 트인 청령감을 맛보게 해준다. 시원한 바다와 푸른잔디가 잘 어우러져있도 동굴과 구릉등의 자연지형물도 코스 레이아웃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다. 로널드 프림은 제주의 나인브릿지골프장 설계자로도 유명하다.

 

 

오리엔트CC의 시그니처 홀은 단연 5번홀이다. 500년 이상된 거대한 반얀트리 나무가 장관을 이룬다. 오른쪽과 왼쪽의 워터해저드를 가로지르는 575야드의 구불구불한 페어웨이는 마치 중국의 산수를 압축시켜놓은 듯하나 풍광을 연출해 보여준다. 그리고 바람에 날리는 소나무향과 바다를 따라 평쳐진 황금빛 해안선 역시 플레이어들을 매료시킨다.

 

 

 

오리엔트CC에서는 정확성을 갖춘 단타자들이 유리하다. 1번홀은 파4홀로 230야드 지점에 벙커 2개가 잇으며 투온을 시켜도 그린의 굴곡이 심해 원퍼트로 마무리하기가 쉽지않다. 12번홀은 파3홀로 150야드이며 그리멀지않지만 온그린을 못하면 공이 심하게 좌우측으로 흘러버린다. 17번홀은 파5홀로 장타자들도 투온은 거의불가능하다.

9홀의 야간경기도 가능한 오리엔트골프장은 명문클럽답게 프로캐디시스템으로 운용되며 캐디가 코스안내 및 공략과 함께 간단한 원포인트레스까지 해준다.

 

 

동방 골프클럽코스개요   동방 골프클럽은 세계 100대 명문골프클럽에 선정된 전적이 있는 골프장으로 미국적 화교그룹인 Pen Holdings가 투자하고 미국의 골프 설계사인 Ms.Ronald Fream이 설계, 1994년 4월 중국에서는 처음으로 아세아 프로골프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1999년 8월에 세계명문골프클럽에 가입한 골프장이다. 뛰어난 조경과 잘관리된 페어웨이는 골퍼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클럽안내 - 골프장 디자인 : Ms.Ronald Fream - 골프코스 : 27H - 개장시기 : 1997년 10월 - 규모 : 9,826 yards - 홈페이지: www.orientgolf.com - 캐디: 有, - 전동카트: 有 - 전화: 0592-653-1316 - 팩스: 0592-653-1307 - 시설: 테니스클럽,수영장,체력단련실,각종식당, 연습장   ♣18홀 골프 라운드 기준 부대 비용♣ -캐디팁 : 포함 -렌탈비용 : 클럽($35/1인), 슈즈($10/1인), 우산($5/1인) -클럽하우스 중식 : 메뉴에 따라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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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골프] 중국 샤먼, 해상화원 위에서 날리는 샷

샤먼 카이커우CC 라운드 중국 내에서 손꼽히는 휴양도시, 샤먼은 깔끔하고 활기차다. 사계절 모두 아름답고 꽃이 피어 `해상화원`이라고도 불린다. 일년 내내 기후가 쾌적하고, 다양한 코스를 갖춘 골프장이 많아 골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골프장이 시내에서 20~40분 거리에 위치해 라운드 시간을 벌 수 있어 좋다. 개성이 강한 골프 코스는 다양한 실력과 취향을 가진 골퍼들의 욕구를 채워주기에 충분하다. ◆명문 골프클럽, 오리엔트CC = 중국 푸젠성 동남 연해에 위치한 항구도시 샤먼은 해협을 사이에 두고 대만과 마주보고 있다. 중국에서 떠오르는 신흥국제도시로 비즈니스 관광객과 골프 관광객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샤먼 시내에서 차로 10분 정도만 가면 동방 오리엔트CC에 도착한다. 천혜의 자연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코스뿐만 아니라 잘 관리된 페어웨이는 오리엔트CC의 자랑이다. 1998년 4월 중국에서 처음으로 아시아 프로골프대회인 오메가투어(APGA-OMEGA TOUR)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곳으로 현재도 각종 국제대회가 열린다. 27홀 9904야드를 갖춘 이곳은 1999년 8월에 `세계 100대 명문 골프클럽`에 가입하며 샤먼을 대표하는 골프장으로 더욱 유명해졌다. 오리엔트CC는 장타자들보다는 정확성을 갖춘 단타자들에게 후한 점수를 주는 코스가 대부분이다. 1번홀은 파4홀로 230야드 지점에 벙커 2개가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투온이 되어도 굴곡 때문에 원퍼트 하기가 쉽지 않다. 12번홀은 파3홀로 150야드이며 그리 멀지 않지만 그린 미스를 할 경우 심하게 좌우측으로 흘러 버리는 곳이다. 17번홀은 파5홀로 장타자들도 투온은 거의 불가능하다. ◆초급ㆍ상급자 모두 만족, 코스코CC = 시원하고 아기자기한 코스로 유명한 코스코CC의 원래 이름은 천주골프클럽. 중국 최대의 국유기업인 원양선박그룹 코스코(COSCO)에서 투자하고 개발해 코스코CC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초급자와 상급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코스 디자인이 이곳의 강점이다. 18홀 가운데 전반 9홀은 다리 아래로 흐르는 작은 강을 끼고 코스가 펼쳐져 있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후반 9홀은 산들바람과 좁은 페어웨이 때문에 코스에 적응하기 어렵다. 넓고 긴 페어웨이는 무난해 보이지만 워터 해저드가 많고 그린이 까다로운 편으로 스코어 내기가 만만치 않다. 도전적인 라운드를 즐기는 골퍼들이라면 흥미와 재미를 다 가질 수 있다. 잔디와 작은 산, 강이 어우러져 조망이 좋은 데다 그린 관리가 아주 뛰어나 라운드가 더 즐거워진다. ◆섬 안에서 날리는 시원한 샷 = 산과 바다가 조화를 이루는 서던우드CC는 샤먼시에서 보트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다른 골프장들과는 달리 지형변화가 적고 바다를 사이에 두고 있는 해안가 특유의 광활한 코스를 자랑한다. 아열대의 해양 경치와 산이 절묘하게 조화된 남국적인 풍경을 감상하며 시원한 샷을 날려보자.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초보 골퍼들도 즐기면서 라운드할 수 있다. 전체 규모는 18홀, 7100야드. 6번홀은 오른쪽으로 모래톱이 쭉 이어지고 왼쪽으로는 소나무 숲이 이어진다. 짧은 홀이지만 투온을 노리기 위해서는 용기 있는 샷이 필요하다. 600야드가 넘는 파5홀, 460야드의 파4홀 등 장타자들도 파세이브하기 힘든 홀도 있지만 간간이 긴장감을 느낄 수 있어 지루하지 않다. 미국식 벙커를 설계하여 코스를 공략하는 데 색다른 재미를 얻을 수도 있다. 카이커우CC는 최근 대대적인 보수 공사를 마쳐 다른 곳에 비해 시설과 그린이 우수한 편이다. 심한 지형 변화를 잘 활용한 카이커우CC의 코스는 변화무쌍하다. 코스 길이가 다른 골프장에 비해 매우 긴 편이고 업다운도 심하다. 곳곳에 벙커가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주의해서 세심하게 플레이해야 한다. 가장 집중력을 높여야 할 때 주변의 고요함이 고맙게 느껴진다. 골프 코스 4면에 화강석으로 성을 쌓아 외부 소음을 차단했고 조용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골퍼들을 배려했다. 전동카트가 페어웨이 가까이까지 접근할 수 있고 카트전용도로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항공＝대한항공과 중국샤먼항공에서 인천~샤먼 구간 직항편을 운항한다. 비행시간은 약 3시간 소요.